서울경제 - 환절기 불청객 비염, ‘가시광선’과 ‘적외선’으로 증상 완화

관리자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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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2FFZJEX

루즈 비염치료기, 사용 1주 후부터 증상 개선…쓸수록 효과 좋아

콧 속에 미세한 빛 비춰 열 발생, 혈류량 증가로 비염 증상 완화

비염은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부정적…집에서 관리하는 홈케어 가능



빛을 코 속에 쏘여 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사진은 ‘루즈 비염치료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더보탬viewer

빛을 코 속에 쏘여 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사진은 ‘루즈 비염치료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더보탬




파장이 긴 ‘가시광선’과 파장이 짧은 ‘적외선’을 1주일 이상 코 점막에 쏘였을 때,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 비염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주 정도 노출했을 때는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집에서 비염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더보탬 주식회사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의뢰해 자사의 비염치료기 ‘루즈’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1주일 후부터 비염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 이비인후과학교실과 의료기기공학과가 공동으로 지난해 하반기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루즈 비염치료기를 사용하도록 한 결과, 2주 후에는 코막힘 29%, 콧물 48%, 재채기 52%, 가려움증 75%가 개선됐고, 4주 후에는 각각 57%, 71%, 71%, 62%가 좋아진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루즈 노즈케어 비염치료기’는 파장이 긴 가시광선인 ‘적색광선’과 적외선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근적외선’의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해 콧속 비염 부위 점막에 수 밀리와트(mW)의 빛을 쪼여 미세한 열을 발생하도록 한다. 이로 인해 점막의 혈류량이 늘고 히스타민 분비를 유도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시킨다.


더보탬은 제품의 강점으로 ‘안정적인 광선의 파워’를 꼽았다. 자칫 광선의 파워가 높아질 경우, 비염부위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낮을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적정한 파워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2FFZJ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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